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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 불펜+블게주 투런포' TOR 7연승....류현진 팔통증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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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왼팔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3실점(2자책점)으로 역투했다. 하지만 5-3으로 앞선 5회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교체됐다. 노디시전 게임.

4회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류현진은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다. 류현진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현지 중계진은 7회말 토론토 공격 때 "류현진이 왼쪽 팔 뻐근함 증세(left forearm tightness)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구속이 안나오고, 실투가 많았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홈런 2방과 2루타 1개를 내줬고, 최고 구속이 90마일을 넘지 않았다.

MLB.com 토론토 담당 키건 매티슨 기자도 트위터에 '류현진이 왼팔 통증으로 교체됐다. 앞 팔과 팔꿈치에 걸쳐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안 좋다'고 전했다.

58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 구속이 최고 89.3마일, 평균 87.6마일에 머물렀다. 결과적으로 류현진과 스트리플링의 '피기백(piggyback)', 즉 '1+1 게임'이 된 것이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 AJ 폴락에게 84마일 커터를 가운데 높은 코스로 던지다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투볼에서 나온 전형적인 실투.

토론토 타선이 3회말 대니 잰슨의 3점포로 5-1로 멀리 달아나 득점지원을 넉넉하게 받은 상황에서 류현진은 4회초에 난조를 보였다. 물론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기는 했다. 선두 앤드류 본을 우측 강한 플라이로 유도했지만,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뒤로 달려가 잡았다 놓치는 실책을 범해 무사 2루가 됐다. 이어 호세 애브레유에게 좌중간 투런포를 내줘 2점차로 쫓겼다. 1사후 제이크 버거에게도 중월 2루타를 맞았다. 71마일 커브가 한복판으로 쏠렸고, 가운데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타구로 연결됐다.

류현진의 4회 투구 도중 토론토 불펜에는 이미 스트리플링이 나와 몸을 풀고 있었다. 류현진의 구위가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벤치가 서둘러 불펜을 가동한 것이다.

스트리플링은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있을 때 임시 선발로 꽤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몬토요 감독은 '피기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7연승을 노리던 몬토요 감독은 팔이 아픈 류현진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 줄 여유가 없었다.

토론토는 결국 스트리플링이 2⅔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경기 중반을 넘기고, 데이빗 펠프스, 이미 가르시아가 리드를 지켜 7대3으로 승리, 7연승에 성공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8회말 시즌 10호 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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